자 이제 프랑스어를 말하기 시작해야 한다.
어떤 방법으로 말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문법이다.
우리가 말할때 자주 택하는 방법은 바로 직설법 현재 (Le présent de l'indicatif)이다.
왜냐? 지금 우리한테는 과거나 미래보다도 현재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방법을 배우면 우리는 문법에 50%를 해치운 셈이 된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던가.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왜 직설법 현재는 직설법 현재일까? 그냥 현재법 이러면 안되나?
직설이 도데체 무슨 의미일까?
** 사전에서는 "화자가 그 이야기의 내용을 사실로 인정하고 서술한다."라고 한다.
아니 그러면 내가 거짓말하면 직설법이 아닌거나?
나는 혼란스러워 직설을 찾아 보았다 그러더니..
1. 바른대로 또는 있는 그대로 말을 함. 또는 그 말.
2. ‘싸락눈(‘싸라기눈’의 준말)’의 북한어.
..............................
직설법이란 시제의 분류였다.
시제란 바로 문장이 발생한 시간을 표시해 주는 문법 범주라고 한다.
하지만 프랑스어에서는 서술하는 방법,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분류하는것 같다.
그러니까 직설법은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형식, '~다' 형식에 문장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그렇다고 절대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프랑스 문법에서는 예외(Outlier)가 많이 있다.
시제 (LES MODES)
프랑스어에서는 크게 직설법 (Indicatif), 조건법 (Conditionnel), 접속법(Subjonctif), 부정법(Infinitif),
분사법(participe), 제롱디프(Gérondif), 명령법(impératif).
그리고 직설법 안에
- 대과거
- 전과거
- 반과거
- 단순과거
- 복합과거
- 현재
- 전미래
- 단순미래
가 있다.
그래서 직설법 현재인것이다.
(본론) 직설법 현재는 언제 써야 하는 것일까?
1. 현재의 상황이나 행동을 말할때.
나는 (지금) 피곤해.
Je suis fatigué:
우리는 지금 마켓에 간다.
Nous allons au marché.
2. 습관을 이야기 할떄.
그는 학교에 매일 간다.
Il va à l'ecole tous les jours.
나는 토요일마다 그 박물관을 방문한다.
Je visite des musées le samedi.
3. 평균적으로 다 아는 사실이나 정말 진짜 사실인 이야기를 할떄!
지구는 둥굴다.
La terre est ronde.
교육은 중요하다.
L'education est importante.
과연 사실일까?
4. 지금 일어날 행동을 이야기 할때.
근접과거나 근접미래 대신으로 사용된다.
J'arrive!
나 바로 도착할꺼야!
그는 지금 바로 갈꺼야.
Il part tout de suite.
5. 만약(si clauses)이 들어갈떄, 가정.
만약 되면, 내가 같이 갈께.
Si je peux, j'irai avec toi.
직설법 현재, 단순미래.
너가 원한다면.
Si vous voulez.
시제는 동사가 변화하면서 변화한다.
(이제 부터는 꼭 외울것들!)
프랑스어의 동사는 규칙동사와 불규칙동사가 있다.
규칙동사- ~er로 끝나는 동사, ~ir로 끝나는 동사, ~re로 끝나는 동사
불규칙동사 - 일일이 다 따로 외워야 한다. 힘들지만 원래 세상 모든일이 그렇다.
다행히도 ~er로 끝나는 동사(1군 규칙 동사)가 90%다.
불어에는 주어인칭대명사에 따라 동사 끝에 붙는 철자(spelling)이 달라진다.
주어인칭 대명사
단수:
je - 나(I)
tu - 너(you) 친한사람이나 손아랫사람(나이가 적은 사람)한테 쓴다.
il - 그, 그것(he, it) 프랑스어에서는 사물도 성(여자, 남자)가 있고, 남자 사물은 il로 받을수 있다.
elle - 그녀, 그것(she, it) elle도 여자사물을 받을수 있다.
복수:
nous - 우리(we)
vous - 너,너희들, 당신들, 당신 (you)
ils - 그들,그것들 (they) ils은 복수인 남자사물 또한 받는다.
elles - 그녀들, 그것들(they) elles은 복수인 여자사물 또한 받는다.
*on이라고 우리를 뜻하는 주어가 있지만, on은 동사에서 바뀔때 il과 elle처럼 바뀐다.
~er로 끝나는 규칙 동사.
동사 끝 철자 er을 떼어내고 철자를 주어인칭 대명사에 따라 더해준다.
je - ~e
tu - ~es
il/elle/on - ~e
nous - ~ons
vous - ~ez
ils/elles - ~ent
For Example.
parler 말하다
parler 에서 er 떼어내면 Parl
je parle
tu parles
il/elle parle
nous parlons
vous parlez
ils/elles parlent
* ils/elles 의 ent는 발음을 안해준다.
~ir로 끝나는 규칙동사
동사 끝 철자 ir을 뗴어내고 철자를 주어인칭 대명사에 따라 더해준다.
je - ~is
tu - ~is
il/elle/on - ~it
nous - ~issons
vous - ~issez
ils - ~issent
For Example.
finir 끝내다
finir 에서 ir 떼어내면 fin
je finis
tu finis
il/elle finit
nous finissons
vous finissez
ils/elles finissent
~re로 끝나는 규칙동사
동사 끝 철자 re을 뗴어내고 철자를 주어인칭 대명사에 따라 더해준다.
je - ~s
tu - ~s
il/elle/on - ~
nous - ~ons
vous - ~ez
ils - ~ent
For Example.
vendre 끝내다
vendre 에서 re 떼어내면 vend
je vends
tu vends
il/elle vend
nous vendons
vous vendez
ils/elles vendent
불규칙동사는 규칙이 없어 하나의 동사마다 끝에 붙는 철자를 일일이 외워야 하지만,
쓰다보면 저절로 외워진다.
언어는 억지로 공부하지 않아도 계속 쓰면 퇴보하지 않는 점이 아주 좋다!
avoir - 가지다, 소유하다 - 영어로 have
그리고 가지다라는 의미와 같이 사람의 모습을 묘사할때 등등 많이 사용한다.
프랑스어를 배울때 힘든점은 이 단어가 정확히 한국 단어로 번역이 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단어의 한국어 의미를 외우기 보다, 그 단어 자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고 해야한다.
j'ai
원래 je ai이지만 je 만큼은 축약이 가능해 j'ai라고 써준다. 다른 주어인칭 대명사는 축약이 불가능하다.
tu as
il/elle a
nous avons
vous avez
ils/elles ont
être - 있다 존재하다, 이다 - 영어로 be
je suis
tu es
il/elle est
nous sommes
vous êtes
ils/elles sont
aller - 가다, 떠나다 - 영어로 go
je vais
tu vas
il/elle va
nous allons
vous allez
ils/elles vont
venir - 오다, 도달하다 - 영어로 come
je viens
tu viens
il/elle vient
nous venons
vous venez
ils/elles viennent
*이제까지의 불규칙 동사는 꼭 왜워야 한다. 왜냐하면 다른 문법형태를 만들때 쓰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동사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 직설법 현재를 배워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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